두두컴퍼니 제작 연극 ‘사슬’…오는 16일까지

동아방송예술대학&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서 수학한 이수정 연출 맡아

두두컴퍼니 제작 연극 ‘사슬’…오는 16일까지

두두컴퍼니는 연극 ‘사슬’을 오는 16일까지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사슬은 러시아의 천재 작가 알렉산드르 겔만의 작품으로, 남편의 공사현장에서 아들이 팔이 잘려 평생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서로 이질적으로 접근하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위선적 문제를 드러낸다.

이번 공연의 총 제작 및 예술감독은 두두컴퍼니 대표 김상교 교수가 맡았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 연극전공을 졸업하고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에서 수학한 이수정이 번안 및 연출을 맡았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 기업으로 선정된 두두컴퍼니는 ‘깡통시장 블루스’, ‘추악’, ‘신명, 송문주’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