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학원생들과 함께 iTOP 경진대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정보기술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윤조씨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생들과 함께 iTOP 경진대회에 참가해 단체상과 개인상을 모두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덕수컴퓨터회계학원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정보기술자격(ITQ) 시험 지도를 시작한지 5년이 됐다.
김씨는 “ITQ는 실무에 특히 유용한 자격증”이라며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직업상 매일 IT 관련 정보를 접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과 실무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판단에 한 달 동안 경진대회 준비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씨는 “iTOP 경진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응시했는데 생각지 못한 상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ITQ 자격증 획득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