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터넷 윤리대전 대상`에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가 `2012 인터넷 윤리대전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올해는 모바일앱 부문이 추가됐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2012 인터넷 윤리대전 대상 수상자 방향미 갈천초등학교 학생(“여덟번째),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아홉번째) 등 관계자와 수상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2012 인터넷 윤리대전 대상 수상자 방향미 갈천초등학교 학생(“여덟번째),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아홉번째) 등 관계자와 수상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2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갈천초등학교 방향미 학생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꿈꾸는 다락방의 `빈마음 자원봉사` 모바일앱과 함지초등학교 오연수 학생이 출품한 포스터를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으로 선정·시상했다.

2012 인터넷 윤리대전 공모전에는 1893개 작품이 출폼됐다.

또, 올해 신설된 `인터넷 윤리 확산 우수기업`에는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에 공헌한 SK텔레콤이, `인터넷 윤리 우수학교`는 군포 곡란중학교(교장 임향자)가 선정됐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진정한 정보통신 선진국은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아름다운 이용 문화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공모전 참가자가 보여준 열정이 인터넷 문화선진국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