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iTOP 경진대회]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김희창

“인터넷 윤리 교육으로 정보화 역기능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윤리 분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한 김희창씨는 가족간 대화 단절과 같은 인터넷의 역기능을 윤리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인터넷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윤리분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한 김희창씨.
인터넷윤리분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한 김희창씨.

김씨는 “인터넷 윤리를 공부하면서 불법인지조차 모르고 했던 행동들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됐고 개인정보가 새어 나가지 않는지 조심하는 버릇도 생겼다”며 “인터넷에 작성하는 사소한 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댓글을 작성할 때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진대회 수상이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 인터넷윤리에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씨는 “대학 졸업시험을 앞두고 경진대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