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최근 일본 상장기업인 소피아홀딩스, 크레인힐인베스트먼트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태양광 모듈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인힐인베스트먼트는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모듈을 비롯한 모든 태양광 제품을 구매해 소피아홀딩스에 공급하게 된다. 소피아홀딩스는 일본 전역의 대리점망을 통해 태양광 제품을 판매하며 설치·AS도 담당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제품유통·판매·설치·AS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달말 JET인증(일본 태양광 모듈인증)이 완료되면 제품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본 기업과 판매계약 협의를 진행할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