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벤처기업 대표 등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벤처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광례 세명에너지 대표 등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5명과 박형배 플러스기술 이사 등 6명 벤처기업 임직원이 포상을 받았다. 명성텍스 등 2개사는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나눔과 희망의 기부행사를 통해 모은 1천700만원 성금과 PC 등을 전국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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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