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대표 홍준기)는 12일 부산지역 독거노인 80여가구를 방문해 총 2만장의 연탄과 직원들이 직접 김장한 김치 300포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탄 나눔은 코웨이가 2009년부터 매년 겨울 부산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김장 김치까지 기부 품목을 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부산지역 직원 및 코디, 홈케어 닥터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기증 연탄은 매년 부산지역의 코웨이 지국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돼지저금통 동전으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에서 시작된 연탄나눔 활동은 인천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노흥식 코웨이 부산·경남 지역장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