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 금융 등 각계 전문가들이 13일 광주에 모였다.
광주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기술사업화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 제11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에는 박종효 R&D특허센터 소장, 이금룡 전 옥션 회장, 정명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미래기술연구부장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융합기술 사업화 접근 전략과 미래융합 및 연계전략을 모색했다.
`융합기술, 사업화를 통한 비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 박종효 소장은 융합기술의 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전략을 통한 IP사업화 전략을, 이금용 회장은 기업 혁신을 위한 융합기술 사업화 성공전략, 박승훈 경희대 생체의공학과 교수는 기술 간 융합 및 사업화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정명애 부장은 `미래 융합기술 사업화 트렌드 및 연계전략`을, 조경칠 KDB 산업은행 부부장은 `KDB 테크노뱅킹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배정찬 센터장은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결과물들이 사업화로 이어져 지역 및 국가 경제성장의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융합기술 사업화 전략과 비전을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