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은 자사가 개발한 집속형초음파수술기 `더블로(doublo)`가 지난 1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2012 세계일류상품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그 해에 가장 경쟁력 있는 일류상품을 선정하여 수여된다. 상품 선정은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업종별 추천위원회 및 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점유율 5위 이내 품목(5년이내 진입가능품목 포함) 및 생산기업을 선정하여, 기술개발부터 해외마케팅, 금융 및 자금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하이로닉의 `더블로(doublo)`는 `눈썹리프팅`으로 식약청 허가를 획득한 2세대 HIFU 시스템으로 절개없이 face lifting and tightening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강하게 집적된 초음파 에너지(HIFU)를 이용한 장비로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SMAS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므로 보다 근본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제품의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갖췄다는 인정을 받은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지식경제부 선정에 앞서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 해외시장을 기반으로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