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일본 고리야마 시에서 개최되는 IAEA 주관 `원자력 안전에 관한 후쿠시마 장관급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 원자력안전성 강화방안을 발표한다.
강 위원장은 대표연설에서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내 원전의 안전점검과 안전강화대책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후쿠시마 사고의 교훈을 `심층방어` 강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 기술, 조직, 인간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로 정의하고 건설단계에서 엄격한 사용전검사와 품질보증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 계통, 부품의 안전성 확인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