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차세대 아이패드미니 해상도 높이고 9.7인치는 더 가벼워져

타이완의 디지타임즈가 차세대 아이패드미니에 대해 더욱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매체는 애플이 새 LED 라이트바 기술 덕분에 차기 9.7인치 아이패드의 무게를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루머]차세대 아이패드미니 해상도 높이고 9.7인치는 더 가벼워져

13일(현지시각) 9to5맥은 타이완 매체인 디지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미니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디지타임즈는 자사의 소식통이 아이패드미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이패드미니가 아이폰, 아이패드 3세대 및 4세대가 채택한 2048×1536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타임즈는 또 9.7인치 아이패드의 차기 제품은 무게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의 정보원에 따르면 무게 경감은 새 LED 라이트바 기술 덕분으로, 단 하나의 라이트바로 9.7인치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 3세대와 4세대 아이패드에는 2개의 LED 라이트바가 탑재된다.

9to5맥은 “디지타임즈 기사가 신뢰성 면에서 오명을 안고 있지만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는 믿을 수 있었다”며 그 예로 디지타임즈가 2012년 새 맥북프로 제품군에서 2880×1800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가장 먼저 보도한 매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3세대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정보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