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는 핸디`라는 공식을 만들 만큼 국내 협업솔루션 시장을 선도해왔다. 국내 공공기관 점유율 1위 그룹웨어,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등 업무 혁신 솔루션과 스마트워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핸디 그룹웨어`는 1992년 처음 선보인 이후 대한민국 대표 그룹웨어로 불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70%가 사용 중이며 대부분의 공단, 공사, 산하기관, 국공립대학 등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조직 내 효율적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실시간 협업 솔루션으로 전자결제, 메일, 문서함, 게시판, 일정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최적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그룹웨어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핸디 그룹웨어 모바일`, 모바일 단말기 보안을 책임지는 모바일장비관리(MDM) 솔루션을 출시해 연동하는 등 IT트렌드에 발맞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 제품은 `핸디 BPM`이다. 이 제품은 기업 내외부 업무 프로세스를 가시화해준다. 업무에 참여하는 사람, 조직, 규칙 등 프로세스를 만들어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핸디 BPM은 업무 진행 현황과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정 팀 관리자가 팀원들이 수행하는 업무와 상태를 파악해 생산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가져온다. 국내 최고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과 미국 공공기관에 많이 공급됐다. 국내 최초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되는 등 이미 여러 곳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만간 비정형 부분이 강화된 BPM 12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품으로는 `핸디 스마트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을 들 수 있다. 핸디 스마트 UC는 사용자의 실시간·비실시간 상태정보를 파악해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내 사용 중인 IP교환기, 그룹웨어, 전자결재, 메신저 등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연동해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장비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영상회의, 영상통화, 문서공유 기능으로 출장지나 원격지에서 업무 연속성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영상, 음성, 문서공유 기능이 결합된 비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핸디 통합 멀티미디어메시징(UMM)`은 동영상 메일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UC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의사 전달률을 높여준다.
핸디소프트는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에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가상화 기반 보안 협업 시스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플랫폼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