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는 `2013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9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49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각 국 기업의 제품 디자인을 심사해 시상한다.
필립스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초음파시스템 스파크를 포함한 3개 제품, 조명 부문에서 10개 제품,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24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 부문에서도 2개의 상을 받았다.
숀 카니 필립스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필립스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