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스기술(대표 김영훈)은 최신 기능의 블루투스 터치펜 `예스펜 N5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멀티미디어기기 전문 제조업체 크립스기술이 만든 예스펜 N500은 무선 통신 및 분실 방지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기술진이 만든 만큼 갤럭시 노트에 제공되는 삼성 S펜보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예스펜 N500은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이어폰으로 스테레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선 통화 기능도 기본으로 갖췄다. 블루투스 4.0 최신 버전으로 무선 통화 및 음악 감상 시 더욱 선명한 음질을 구현하도록 했다.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의 분실 방지를 위해 설정된 거리를 이탈했을 때 진동으로 알려준다.
예스펜 N500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회사 측은 휴대성이 편리한 몽블랑 만년필 타입으로 삼성 S펜보다 뛰어난 사용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크립스기술 관계자는 “이 제품은 쉽고 간편하고 빨리 반응하는 삼성 S펜의 장점에 분실 방지, 음악 감상, 블루투스 4.0, 뛰어난 그립감을 더한 새로운 개념의 터치펜”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