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제2자유무역지역 들어선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79만7천㎡에 제2자유무역지역이 조성된다.

창원시는 내년 6월 이 일대를 일반산업단지로 변경한 뒤 지식경제부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2015년 초순께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창원시는 예상했다.

창원시는 외국인투자기업과 수출업체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곳은 지식경제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관리한다.

한편 1970년 마산회원구에 조성된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95만3천여㎡에는 9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