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2가 4개국에서 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1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기업이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 탄소배출량을 직접 심사할 수 있는 사전검증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갤럭시노트 2는 한국 탄소성적표지 인증,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 중국 공업신식사업부 주관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일본 산업환경관리협회 주관 `탄소 발자국`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특히, 갤럭시노트 2는 일본에서 인증한 최초의 친환경 모바일 기기로 등록됐다.
갤럭시노트 2는 자원 활용 최적화, 대기전력을 절감한 충전기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전력량을 줄였으며, 유해물질 사용 배제로 원자재와 폐기물의 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