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대표 신호철·이하 넷앤드)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서버 모듈을 이용한 시스템 접근관리 솔루션 `하이웨어` 시리즈를 출품했다.
하이웨어는 내부 네트워크의 관리대상 시스템 접근 권한을 사용자별로 통제하고 작업 모니터링 및 감사 로그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SW)다. 사용자와 관리 시스템간 접근 세션의 모든 데이터를 중앙에서 중개하고 감사 로그를 생성한다. 권한에 따른 시스템 접근 인증, 프로토콜 인증, 명령어 사용 인증을 수행해 악의적인 접근이나 특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이웨어를 이용하면 모든 인프라 시스템 접근을 중앙관리자가 통제할 수 있고 작업 내용 감사 로그를 추후 관리자가 열람할 수 있다. 관리자는 시스템에 접속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명령어를 설정해 악의적인 사용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제품은 주요 기능에 따라 `하이-STG` `하이-SSG` `하이-SCG`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계정의 패스워드 관리와 자동변경 기능, 주기적인 백업 및 비교 기능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계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늘었다”며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제어하고 접근 기록을 보관하는 것은 이제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에 필수요소”라고 설명했다.
넷앤드는 지난 2007년부터 계정관리 시스템, 원격접속관리(EAM) 시스템, 3차원 통합관제 시스템 등을 개발해 매년 두 배씩 성장하고 있다.
[주요특징]
▶OS:윈도7
▶사내 인프라 관리자, 외부 용역 개발자 및 유지보수 작업자의 인프라 접근세션 제어
▶문의:(070)4469-6804
◇신호철 대표 인터뷰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하이웨어 솔루션으로 새해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련 신제품 개발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는 주력제품인 하이웨어의 매출 상승세가 호조를 띠며 새해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지역 총판과 협력사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OEM 제품과 조달 구매 매출의 비중을 올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넷앤드는 또 시스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 등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1차 버전은 새해 3월 출시 예정이다.
신 대표는 “보안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계정 접속은 기존 IT 인프라 환경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작년 크고 작은 해킹사건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등 제도적 근간이 마련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새해 출시할 신제품 성능을 강화해 주력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