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CAD·PLM 분야 전문 IT 서비스 기업인 현대비에스앤아이(대표 김세규)와 해양플랜트·조선·에너지 산업 신규 시장 개척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향후 CAD·PLM 시스템 구축과 개발 인력 협력을 진행하며, 해양플랜트·조선·에너지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PLM 전략을 비즈니스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특히 해양플랜트·조선·에너지 시장의 핵심 인력육성과 기술지원 영역 확대에 주력해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기술지원센터에서도 협력해 제조 경쟁력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다쏘시스템의 3차원(D) 익스피리언스 솔루션과 현대비에스앤아이의 전문 서비스가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로 고객의 요구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