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포티스·테너지·인포피아·컴윈스·디지털이엠씨·대진씨앤씨·아름다운환경건설·한울상사·티더블유티·에이티바이오 10개 중소기업을 `2012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 동안 기업당 평균 20명을 고용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마케팅과 수출경 쟁력 강화 지원,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가점부여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제도화 기반과 고용환경 개선 지원 등 인센티브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투자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