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대표 김용선)은 국내최초 6인치 스마트패드(태블릿PC) `XTab XT-60`을 9만원대에 선보이며 모바일기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을 얻고 있다.
디지털액자 등 멀티미디어기기 전문기업인 카멜은 스마트패드가 출시된 이후 급속도로 보급이 증가되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카멜은 고가의 애플 아이패드나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같은 스마트패드를 구입하기보다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의 수요를 겨냥했다. 고가에서 저가형(서브형) 스마트패드로 선호도가 변화되고 있는 국제 추세를 감안한 것이다.
카멜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를 만드는 것에 착안했고 그 결과물이 `XTab XT-60`이다. 이 제품은 저가형이지만 스마트패드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모두 갖췄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과 최적의 성능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5인치의 휴대성과 7인치의 사용성을 겸비한 국내최초 6인치 스마트패드다. XTab XT-60 사이즈는 넓이 160㎜, 길이 95㎜, 두께 11㎜, 대각선 152㎜이며 무게는 238g이다.
16 대 9 해상도를 지원하며 동시에 5포인트 동시 터치가 가능하다. CPU는 Cortex A8 1.2GHz가 사용됐으며 램은 512MB, 배터리 용량은 2000㎃h다.
이 제품은 운영체계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다.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카멜 XTab은 여성들이나 아이들이 한손으로 조작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하다. 카멜 XTab은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실현했다. 제품을 접하는 순간 복잡한 매뉴얼을 공부할 필요 없이 직관적인 외부 조작버튼과 입·출력단자를 이용해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 측면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32GB까지 추가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과 영화감상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어셋 입·출력단자와 USB포트가 장착됐다.
카멜은 이 제품이 9만원대로 가격부담이 없어 `자녀들의 첫 멀티미디어기기`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카멜은 국내최초 6인치라는 장점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Xtab XT-60이 선물(판촉)시장과 기업광고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카멜은 스마트패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이 제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고급 전용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