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온라인으로도 선보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대표 홍기화)는 18일 중기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온라인전시회 전문 운영업체 온라인페어와 `G페어 코리아`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G페어 코리아`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전문 전시회인 `G페어 코리아` 참가업체에 대한 사후관리 와 효과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과 송미나 온라인페어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G페어 코리아` 참가 기업은 별도 신청절차나 비용 없이 차년도 전시회까지 G페어 홈페이지와 관련 사이트를 통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기업이 희망할 경우 온라인판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대규모 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공간을 옮겨 전시회를 개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참가업체들의 사후관리는 물론이고 우수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