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준비하는 사업자나 자체적으로 #메일을 유통할 수 있는 메시징 서버를 구축하려면 기업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업체들이 있다. 전자문서 유통 전문솔루션 업체인 토피도(대표 김병희)와 케이포엠(대표 김한일)이다.
토피도는 전자문서 생성·유통·보관·폐기의 수명주기 중 유통과 보관을 위한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비즈프레임(BizFrame)`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자문서유통 솔루션(비즈프레임 MXS)과 전자문서보관 솔루션(비즈프레임 아치비오)을 보유하고 있다.
토피도는 페이퍼리스 콘셉트에 적합한 제품 특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비즈프레임 #메일 서버`라는 공인전자주소 기반의 전자문서유통솔루션 개발·공급에 나섰다.
케이포엠(김한일 대표)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간 연계시스템,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의 경험을 토대로 전자문서 유통 솔루션인 `e도큐버스(eDocuBus)`를 개발했다. e도큐버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자체 구축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케이포엠은 공공과 민간 전자계약, 각종 고지서 발급 등 전자문서 유통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e도큐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자문서 유통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의료, 교육, 서비스 분야 등 전자문서 유통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e도큐버스가 핵심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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