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K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상파 3사 대선 개표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방송은 KBS1 `선택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으로 전국 가구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SBS `2012 국민의 선택`(9.5%), MBC `선택2012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4.8%) 순이었다.
3사 대선 개표 방송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KBS1 `선택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2부`가 방송된 오후5시32분부터 8시58분 시간대로 전국 가구 시청률 17.7%였다. 다음은 SBS `8시뉴스 2012 국민의 선택 5부`가 방송된 오후 7시 50분부터 9시9분 시간대로 시청률 15.2%였다. MBC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는 `선택 2012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3부`가 방송된 오후 6시57분부터 7시 55분 시간대로 시청률 6.2% 였다.
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 층을 살펴보면 KBS1 채널은 `남자60대 이상`으로 시청률 16.3%였으며, MBC와 SBS는 여자50대가 가장 많이 시청(MBC 3.3%, SBS 6.9%)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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