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 여름 깨지지 않는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RBC 애널리스트의 짧은 투자자 노트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 중반경 깨지지 않는(Unbreakable) 스마트폰 스크린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그 프리드맨 RBC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시아 공급망 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부러지지 않는 플라스틱 기판의 스크린을 내년 2분기 말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질적으로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내년 3분기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폰5의 스크래치와 같은 문제를 생각하면 바람직하지만 글라스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라며 기대 반 우려 반의 지적을 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