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는 최근 몽골 정보통신부(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Post Authority, 약칭 ICTPA)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몽골측은 ICTPA를 소개했으며 이어 `무선센서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과 유무선 센서 기반 M2M(Machine to Machine)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에 관한 연구개발 및 사례 등 발표가 있었다. 데모시연을 통해 양측 비즈니스 협업 모델을 확인했다.
몽골국립대학교 정보기술학부와 충남대학교 간에 국제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에이시에스 기술연구소 차석근 부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행한 `u-메뉴팩처링 지원용 M2M 디바이스 및 미들웨어 기술`과 유럽과 진행하고 있는 EUREKA UES (Ubiquitous Embedded System-다자간 국제공동연구과제) 및 한·이스라엘 공동연구과제 등 성공사례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기상청 구매조건부 과제인 `무선센서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 국내 적용 및 향후 몽골 기상청에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하여 기술 협력을 논의하였고, 현재 몽골국립대학과 진행을 추진중인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몽골에서 u-Safety, u-Mining, Virtual fence 등 유무선 센서기술 기반의 M2M을 적용한 센서 클라우드 확대 방안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에이시에스사에 몽골 ICTPA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열악한 기후 조건에서도 운영성이 보장되는 `무선센서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과 미네랄워터, 광물 등 천연자원과 광활한 영토를 보유한 몽골의 환경에 ICT기술을 활용 분야에 실질적인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