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보기술(IT)중소기업과 벤처캐피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유망 IT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지경부는 IT산업 모바일화와 융합화 속에 신규 투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IT중소기업)와 투자자(벤처캐피탈)가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유망 IT중소기업 30여개사와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제품 발표, 투자설명회, 1:1 투자 미팅 등으로 진행됐다.
지경부는 IT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SBI인베스트먼트, 임재국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재식 기술보증기금 차장 등 3개 단체와 개인에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처럼 경제가 불투명한 때일수록 `IT전문기업 육성` 등 미래를 대비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