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마비노기`의 신규챕터 `더 드라마(THE DRAMA):이리아`를 공개했다. 마비노기는 넥슨을 대표하는 장수 MMORPG 중 하나다.
![[게임플레이] 넥슨 `마비노기` 다섯번째 챕터 `THE DRAMA: 이리아`](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2/21/370358_20121221142059_696_0001.jpg)
마비노기 `더 드라마:이리아`는 지난 2010년 선보인 `셰익스피어` 이후 2년만에 공개한 신규 챕터다. 거대한 이리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간의 갈등, 타협, 배신, 사랑 등의 상호관계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지금까지 선보인 마비노기가 `신들의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 중심이었다면 이번 챕터에서는 캐릭터가 스토리 전개의 중심 역할을 해 영웅들의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감정을 보여준다. 특히 챕터1과 챕터2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던 영웅들이 이번 챕터에 다시 등장해 새로운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드라마 `시작된 운명:악령`은 오는 28일 저녁 9시 게임에 접속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까지 매 주 한 편씩 총 10부작의 드라마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업데이트로 이리아 대륙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이리아 대륙 전체의 이리니드 저주가 풀리면서 폐허였던 지역들이 복구되고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채집과 생산 아이템들이 추가되며 이를 활용한 신무기와 신규 재능도 선보인다. 누구나 참여가능 한 `드래곤 군단 레이드`도 공개한다. 사용자는 해당 지역 근처에 가면 자동적으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게임 참여 공헌도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