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계열사 티이씨앤코는 안양시 관양동 일대 2241㎡ 부지를 평촌 스마트스퀘어 건설 시행사인 ALD제1차PFV에 103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부지는 스마트스퀘어 인근으로, 매각 후 개발될 전망이다. 티이씨앤코는 현금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이씨앤코 관계자는 “토지 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과 영업실적 개선, 모기업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성공 등으로 주가에 대한 부담요소가 없어질 것”이라며 “LTE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동통신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