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관련한 10만 종류의 물품을 운용하는 `코레일 물품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TX를 포함해 모든 철도관련 유지보수 물품의 소요계획, 사용량, 규격과 속성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철도물품 정보제공으로 협력업체는 제품 생산계획의 안정적 수립과 기술개발로 경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로 진입하는 중소기업에는 진입장벽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순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코레일 물품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유지보수 물품의 안정적 공급과 협력사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