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미래산업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디자인센터와 공동 주관한 `2012년 미래 산업 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오후 광주TP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9월 21일부터 2개월여 동안 일반·대학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고 제품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21개의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통합 대상은 `덴티-버드`를 출품한 국민대학교 소속의 장문정·서보름 팀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아트 버라이어티 플레이트`을 제안한 ID 디자인 소속 김귀성·이정석·정영희 팀이 수상했다.

일반부문 특선은 장웅씨의 `클립 라이트`, 대학부문 특선은 인제대 서민정·유지은 팀의 `카푸라이팅`과 공주대 방아름씨의 `소일 램프`, 동서대 이한길·정성진 팀의 `파운데이션 오브 사운드`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내년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 산업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으며 지역내 중소기업이 요청할 경우 출품자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산권도 이전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