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지니(Genie)`의 애플 아이폰 버전을 24일 출시했다.
아이폰용 지니는 음악 스트리밍 전용 앱으로, KT 고객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 고객이면 누구나 통신사 구분 없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지니 아이폰용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 가입하면 인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K팝 스타들의 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내에서 3.99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KT 고객들이 올레닷컴에서 아이폰용 지니 서비스를 결제할 경우 월정액 요금의 절반을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로 결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지니 월정액 음악감상 상품을 이용하던 고객이면 아이폰에서도 동일한 아이디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니 스페셜 이어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