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전자들에게 블랙박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과거에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전유물이었지만 교통사고 분쟁에서 중요한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량이나 운전자의 개성을 반영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블랙박스 뷰게라‘VG-10S’를 내달 5일 출시한다.
뷰게라 제품은 기존 블랙박스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 돋보이는 순정형 제품이다. ‘Hidden Wire’(히든 와이어) 유형으로 배선이 숨겨져 있어 어느 차량에서도 깔끔하게 장착된다.
특히 ‘VG-10S’는 ▲200만 화소 엡티나 이미지센서 ▲초당 30fps 프레임 영상 ▲상시ㆍ이벤트ㆍ주차강제녹화기능 ▲주차모드 자동전환 기능 ▲3축 G센서기능 ▲GPS 연동 ▲고품질 마이크 녹음기능 ▲보이스 가이드 ▲메모리 자체 포맷기능 ▲녹화 영상재현 및 확인기능 ▲전용PC뷰어 ▲최대 32GB 마이크로 SD 카드 지원 등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1280 x 720 HD급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전원 차단에도 걱정없는 슈퍼캡 배터리를 갖췄다.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 상승을 감지해 자동 제어하는 자동온도 센서 기능도 더해졌다.
뷰게라 관계자는 “뷰게라는 버스 랩핑 티저 광고를 통해 신비주의 전략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제품”이라면서 “기존에 없던 고급스러움과 실내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히든 와이어 유형은 개성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네비컴은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및 블랙박스 등 차량용 첨단장비 개발과 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입차용 내비게이션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