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멀티미디어SW-스트리밍웨이 `마이클래스`

스트리밍웨이(대표 권동우)는 국내 처음으로 배속지원 플레이어와 HDMI 캡처방어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러닝 솔루션 `마이클래스`를 출품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멀티미디어SW-스트리밍웨이 `마이클래스`

이 제품은 스트리밍웨이가 자체 개발한 다운로드 DRM 기능과 배속지원 플레이어로 사용자 학습 편의와 사업자 콘텐츠 보호 기능을 모두 만족시킨다.

최근 이동통신사가 롱텀에벌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사라졌다. 사용자에게 트래픽이 제한되면서 기존 와우자 서버를 단순 연결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던 학원가에 큰 타격이 됐다. 스트리밍웨이가 개발한 마이클래스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받을 수밖에 없었던 스마트폰 다운로드 DRM 서비스를 월 4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완벽한 배속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Ff M-PEG`을 통해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배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는 MP4 파일을 DRM 패키징하는 불편없이 서버에 올려놓기만 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하면서 DRM 패키징을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탈옥 또는 해킹된 폰을 이용해 파일을 추출해 가더라도 복구하거나 재생할 수 없도록 설계해 사용자 저작권을 최대한 보호한다.

대부분 학원들은 데스크톱 웹서비스를 위해 관련 미디어 서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는 와우자 등 미디어 서버를 관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코딩과 관리를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마이클래스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나의 서버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어 미디어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학원들이 바라던 통합서비스에 가까이 다가간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DRM 패키징이 이미 돼있는 파일을 내려받아 DRM을 풀어서 재생하는 타사 솔루션과 달리 마이클래스는 MP4 파일을 그대로 두면서 DRM 패키징을 해 관리의 편의는 물론이고 파일관리도 용이하도록 했다. 타사처럼 패키징된 파일을 받으면 사용자가 어떤 파일인지 한 번에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파일이 소실됐을 때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특징]

▶운용체계(OS):iOS, 안드로이드

▶웹과 모바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나의 서버로 통합관리하는 스마트러닝 솔루션

▶(02)830-8077

[인터뷰] 권동우 스트리밍웨이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스마트러닝의 대중화와 관련 콘텐츠 보안을 위해 개발했다. LTE 서비스 시대가 되면 스마트폰 무제한데이터 요금제가 사라진다. 기존 학원들은 와우자 서버를 연결해 단순 스트리밍을 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지금은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볼 수 있지만 LTE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1.5기가바이트(GB) 정도의 데이터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스트리밍 서비스만으로 스마트 러닝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마이클래스` 시장 수요는.

▲현재 다운로드 DRM을 적용해 서비스하는 업체는 메가스터디, EBSi 등 메이저급이 대부분이다. 다운로드 DRM 서비스 비용이 높아 대중화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기본 요금은 월 100만원 수준으로 DRM 패키징 개수에 따라 추가 비용도 발생했다. 이에 중소 업체들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스트리밍웨이의 다운로드 DRM 서비스는 대형업체는 물론이고 중소업체들이 큰 부담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전국의 중소 학원가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품 마케팅 전략은.

▲현재 스마트러닝과 다운로드 DRM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업체 수요는 상당하다. 온라인 콘텐츠 사업을 하는 모든 업체들이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스트리밍웨이는 제품소개서와 브로셔를 제작했다. CDN과 서버업체도 학원 사업체에 다이렉트메일(DM) 발송 등 현장 마케팅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밍웨이는 미디어 보안 플레이어, HD 플레이어 개발과 서비스 등의 기술로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러닝과 다운로드 DRM 시장을 완벽하게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어떤 업체보다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올해 매출 목표와 수출 계획은.

▲별도의 수출 계획은 아직 없다. 올해는 국내에서 스마트러닝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 매출 목표는 총 25억원이다. 향후 모바일 실시간 영상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