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2013년 1월 1일부로 승진 10명, 전보 15명 등 총 25명에 대한 201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일진디스플레이에서 승진자를 대거 배출했다. 터치제조사업부장 권기진 상무와 판매사업부장 김덕호 상무가 전무로, 생산기술팀장 강평옥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부장급인 제조팀장과 품질혁신팀장이 임원인 상무보로 신규 선임되는 등 전체 10명의 승진 인사 중 절반을 차지했다.
일진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일진제강 심리스튜브(ST) 사업부에서도 신규 임원이 나왔다. 백운학 ST 사업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해외영업 확대에 기여한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부의 부장들도 신규 임원이 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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