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 장사범 대표이사 체제로

장사범 SKC솔믹스 총괄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KC솔믹스는 주광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해 장사범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주 전 대표이사는 SKC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사범 SKC솔믹스 대표이사.
장사범 SKC솔믹스 대표이사.

장 대표이사는 SKC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인물로, 태양광 사업으로 악화된 실적을 개선하라는 임무를 받고 지난 8월 SKC솔믹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전반을 총괄해왔다.

장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2001년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04년 SK로 자리를 옮겼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