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인텔이 협력해 스마트워치 `아이워치(iWatch)`를 개발, 2013년에 발표할 것이라고 한 외신이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각) 독일의 모바일긱(http://mobilegeeks.de)은 내부 소식통의 제보라며 인텔과 애플이 협력해 2013년 상반기에 아이워치라는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인용 보도한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아이와치는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애플 단말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며 또 아이폰, 아이팟터치 등 단말기로부터 정보를 중계해준다.
모바일긱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리트디스플레이(RiTDisplays)의 1.5인치 P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ITO 코팅된 글라스를 장착한다. 핵심은 저전력 블루투스 4.0 커넥티비티다.
슬래시기어는 페블 스마트워치, 소니 등 실패한 스마트워치 사례를 들며, 입력이 불가능하고 단지 정보만 보는 스마트워치가 시장에서 얼마나 오래 환영받을지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