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서는 연령대 및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보급률을 정리했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하반기(추정치)를 비교, 나이와 성별에 따라 증가한 보급률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꾸몄다.
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 중 50대 이상 64세 이하의 스마트폰 보유 증가율이 35.1%로 가장 높았다. 이들 고연령층도 스마트폰 사용 중심연령으로 분류되기 시작한 것이다.
15~19세 청소년층의 보유 증가율이 31.1%로 뒤를 이었다. 다양한 라인업의 보급형 제품이 등장하면서 구매능력이 떨어지는 저연령층에도 보급률이 상당히 올라간 것이다. 이 밖에는 40대가 27%, 30대가 25.1%, 20대가 16.1%로 뒤를 이었다.
전체 보급률이 올라가며 성별에 따른 통계치도 나왔다. 남성 스마트폰 사용자는 작년 58.3%에서 82.3%로 올랐으며, 여성 사용자 역시 47.4%에서 76.3%로 올랐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