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글로벌 소셜 브랜드 캠페인 `라이프스굿(Life`s Good)`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세계적인 웹사이트 평가기관인 FWA(Favorite Website Awards)의 `오늘의 모바일(MOBILE OF THE DAY)`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FWA는 모바일 사이트, 모바일 브라우저 게임,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 중 돋보이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매일 `오늘의 모바일`을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연말을 맞아 세계인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Life`s Good` 뮤직비디오를 제작, 이를 활용한 이색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11월말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39 개국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약 95만 명 이상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소셜 뮤직비디오`와 `TTS(Text to Speech;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를 적용, 사용자가 선택한 사진과 이름이 뮤직비디오 속 화면과 음성으로 각각 등장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LG전자 글로벌 광고모델인 `리틀 싸이` 황민우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LG전자 김기완 글로벌 마케팅부문장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