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과 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있는 탄자니아 이란성 쌍둥이에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 70여만원을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했다. 차액은 건국대병원 병리과와 간호부의 성금으로 지원한다. 신민식 병리과 팀장은 “팀 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돈을 뜻깊게 쓴 것 같아 기쁘다”며 “또 다른 기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