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한 김형성 소방위 유족에 위로금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지난달 31일 화재진화 활동 중 순직한 일산소방서 고 김형성 소방위(43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고 김 소방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의 문구류 창고 화재현장에 출동해 진화활동을 벌이던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고 순직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7년 간 34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