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초고화질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트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풀HD 영상 출력과 무선으로 영상 소스를 전송하는 `와이어리스 HD` 기능을 지원한다. `EH-TW8100` `EH-TW8100W` `EH-TW9100W` 등 3종은 명암비가 32만:1, 밝기가 2400루멘(lm)으로 풀HD의 초고화질 영상을 깊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검정색을 더욱 어둡게 표현하는 `딥블랙` 기술은 패널을 통과하는 편광을 정밀하게 제어해 진정한 블랙컬러를 표현한다.
3D 영상도 더욱 밝게 볼 수 있다. 엡손이 개발한 480Hz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블랙아웃 시간을 최소화했다. 기 제공한존 엡손 3D 프로젝터에 비해 10% 더 밝은 3D 이미지를다. 블루투스 3D 안경이 제공돼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EH-TW6100`과 `EH-6100W`는 2개의 10W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별도의 앰프나 스피커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풍부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신제품은 최상의 3D 영화관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들로 뛰어난 홈시네마 구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