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부터 평균 0.9% 인상된 가격에 차량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차량 기능 업그레이드, 원자재값 상승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B 200 CDI는 3750만원에서 3980만원으로, C 200 CDI는 4780만원에서 4790만원으로, E 200은 5750만원에서 5810만원으로, S 350 블루텍은 1억2070만원에서 1억214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그러나 젊은 고객 확대를 위해 콤팩트 SUV인 더 뉴 제너레이션 GLK-클래스는 5800만원에서 5770만원으로 내렸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