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박은상·허민)는 지난달 26일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12년 최고성장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최고 성장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12년 최고 성장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은 2012년 1월과 11월 도달률 3% 이상 사이트를 대상으로 방문자수(UV) 기준 1월 대비 11월 성장률이 가장 높은 사이트와 앱을 선정한 것이다.
위메프는 전자상거래, 뉴스/미디어, 커뮤니티, 포털 등 전 분야를 통틀어 214.23%의 높은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월 기준 유사한 방문자수를 기록한 2위 GS샵의 동기간 성장률 167.69%와 약 50%p의 격차를 보이는 기록이다.
회사는 모바일 쇼핑부문 강화에 대한 업계 움직임 가운데 자사의 모바일 웹 성장이 눈에 띄는 것을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사용자 편의 중심의 구성으로 앱을 개편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오늘오픈`, `오늘마감`, `매진임박` 등을 소셜 최초로 UI로 구성했다. 위메프존, 관심지역 등 내가 위치한 주변 중심의 상품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소셜 최초로 탑재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2013년 소셜커머스 3강 시대에서 절대적 경쟁력은 고객서비스 인프라 구축 부문과 모바일 환경 대응이라는 2가지”라며 “위메프는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모바일 경쟁력 완성을 위해 사내문화 차원의 응원과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해 소비자 눈높이에 최적화된 진정한 맞춤형 모바일 환경 시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