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중앙티앤씨가 자체 브랜드 몹씨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3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그린 색상이 바탕인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속 작은 `몹씨` 쉼터를 컨셉으로 한 것이다. 물방울 혹은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대표 디자인과 함께 특유의 역동적인 리듬감을 표현할 계획이다. 바이어와의 1대 1 상담은 물론,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필름 부착 이벤트, 스마트 스틱온 토너먼트 게임 등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몹씨는 다양한 색감과 시즌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J.Pocket 다이어리 케이스`를 필두로 다양한 소재와 색감의 지갑형 또는 다이어리형 스마트폰 케이스로 러브콜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CES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매년 2000여 개의 세계 우수 전자제품 업체들이 참여해 매회 10만 여명의 관계자와 관람객이 모이는 축제”라며 “다양한 세계시장의 잠재 고객 및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ES 2013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A)의 주최로 개최된다. 오디오, 비디오, 카오디오, 컴퓨터 등을 비롯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