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온라인 이동전화 파파라치 신고포상제 시행

온라인 이동전화 파파라치 신고포상제도가 시행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하성민)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7일부터 건전한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을 위해 신고포상제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내용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파파라치 신고포상제는 온라인 이동전화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편법 가입자 모집행위와 이동전화 온라인 구매관련 불법 개인정보 수집, 사기판매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 이동전화 구매 신고포상제도는 온라인에서 이동전화를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클린모바일 홈페이지(www.cleanmobile.or.kr)와 FAX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재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장은 “온라인 이동전화 파파라치 신고포상제도가 온라인 이동통신시장에서의 불·편법 영업으로 부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