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솔루션이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켓을 통해 제공된다.
7일(현지시각) 리버베드테크놀로지코리아는 아마존 AWS 사용 고객들이 웹 콘텐츠 최적화 기능과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보안 성능이 통합된 자사 ADC 솔루션 `스팅레이`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 데브페이(DevPay) 모델을 사용해 지난 2009년부터 아마존 EC2(Elastic Compute Cloud)에서 제공되었던 스팅레이 제품을 확대 공급하는 것이다.
리버베드는 또한 향후 아마존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Virtual Private Cloud)에서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들은 EC2 서비스만 사용하는 경우, 기존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 혹은 제 3자의 외부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용 방법마다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고가용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소프트웨어는 아마존 웹 서비스 상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ADC다. SSL과 커넥션 관리를 오프로드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시키며 글로벌 로드 밸런싱을 통해 가용성을 향상시켜준다. 또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하여 미리 작업 완료된(built-in) 트래픽 스크립트를 제공함으로써 DevOps 활동을 지원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를 위한 리버베드 솔루션 정보는 https://aws.amazon.com/marketpl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