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면적 서비스 혁신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를 비롯한 환경 가전 분야 1위를 향한 첫 걸음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서비스 평가팀`을 발족했다.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정휘동 회장과 이석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에 서비스 평가팀 발대식을 가졌다.

신설된 서비스 평가팀은 본사 행정직원 10여명과 고객 서비스 담당인 플래너 및 엔지니어, 콜센터 상담원, 전국 31개 사무소 직원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청호나이스의 고객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객불만 즉시 해결 업무를 진행한다. 대표 직할 부서로 둬 새해부터 강도 높은 서비스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호 대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청호나이스가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도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에 서비스 향상으로 2013년을 업계 1위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는 한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