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많은 사람들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두잇(대표 최종기)은 모바일 투표 형태 객관식 질의응답(Q&A) 서비스인 `오백인` 애플리케이션을 7일 출시했다.
![두잇, 3시간 내 500명 답변 받는 `오백인` 앱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301/375938_20130107141952_537_0001.jpg)
`오백인`은 사용자가 묻고 싶은 주제를 객관식 형태로 질문하고, 3시간 내에 500명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답변자가 500명이 돼야만 최종 답변이 완성된다. 테스트 결과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이었다.
이 서비스는 질문 화면 아래에 댓글 형태로 개인 의견도 함께 남길 수 있어 보기항목 외 정보나 구체적인 응답도 받을 수 있다. `선택`, `궁금증`, `뉴스`, `이미지`, `예측` 등 5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질문을 등록하고 답할 수 있게 구성됐다.
사용자가 질문을 올리면 500명 이상 사람들이 선택지가 있는 질문에 투표하는 형태로 응답한다는 점, 상호 Q&A가 사용자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백인`은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http://goo.gl/XPWd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