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업종 소상공인단체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7개 업종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적합업종 조속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경배 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의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 연기로 상당수 소상공인이 연쇄도산 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동반성장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합의조정과 일부 품목에 대한 중소기업자 간 내부의견 조정 등을 이유로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 발표를 한달 가량 연기했다. 결의대회에는 대한제과협회·한국화원협회·한국자전거판매업조합·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가스판매업조합·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조합·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참가했다. 김경배 연합회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적합업종 조속지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