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센터장 이상은)는 애자일 소프트웨어(SW) 개발방법론 확산을 위해 애자일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북 `애자일 SW개발 101`을 10일 발간했다.
애자일 방법론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시제품(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그때그때 필요한 요구를 더하고 수정해 하나의 커다란 SW를 개발해 나가는 방법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대부분 글로벌 기업이 십여 년 전부터 채택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기업도 5~6년 전부터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애자일 SW 101은 시장과 고객 요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애자일 방법론의 개요와 현장 전문가가 추천하는 주요 실천법 13가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국내 주요기업에서 애자일 리더로 활약 중인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주축이 돼 집필했다. SW공학센터는 오는 30일 열리는 `한국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KCSE 2013)`에서 가이드북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애자일 SW개발 101`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홈페이지(www.software.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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